내성적인 성격인데 강한 사람들의 특징 3가지

오늘은 내성적인 사람을 강력하게 만든 방법에 관해 말씀드릴까 합니다.


1. 여유를 만든다

​살면서, 일하면서 만나는 상당수가 내성적인 사람입니다.
고객, 고객사 담당 직원 심지어 갑질하는 사람 중에서도
내성적인 사람이 많습니다.

사장은 누구를 직원으로 뽑고, 누구를 승진시킬까요?
외향적인 사람을 뽑고 싶을까요?

사장은 일이 되게 하는 사람을 뽑습니다.
회사를 되게 하는 사람을 승진시킵니다.
외향적, 내향적인 것은 그 사람의 성격일 뿐입니다.
그 사람이 얼마나 해내는지에 초점을 둡니다.
자기가 처한 상황에서 어떻게 풀어내고, 방법을 만드느냐가 중요합니다.
사장은 그걸 지켜보고 기다리는 것입니다.
여기서 내성적인데 점점 두각을 나타낸 사람들을 보면
여유를 만들어내면서 그 시작이 보였고, 강해졌습니다.

​어떤 내성적인 영업 사원의 경우 처음에는 숫기가 없고 비사교적이었지만
경청하는 자세와 정보 제공으로 이를 극복했습니다.
진지한 공부와 기본을 확실히 다진 실력 덕분에
숫기 없는 모습은 정직한 사람으로 인식됐고,
비사교적인 면은 오히려 진중한 면으로 보였습니다.
경청과 정보제공은 내성적인 사람에게는 비교적 마음이 편한 부분입니다.

이 영업사원은 더 연습했습니다.
그냥 평이하게 경청하는 자세가 아니라
책이나 세미나를 통해 경청하는 스킬을 향상시켰습니다.
업무가 숙달되자 이전까지 일에 들어가는 시간도 줄어
시간과 마음에도 조금씩 여유가 생겼습니다.
정보제공 능력이 높아지자 일적인 면에서 강력한 도구가 생겨
여유와 함께 힘이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여유는 자신감 있게 보였고, 강함으로 느껴지게 되었습니다.

유튜브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에버랜드의 '소울리스좌'라는 별칭을 얻은 분도
사실은 내성적이었지만 말과 동작을 연습하고
업무가 능숙해지자 여유가 생겼다고 합니다.
이처럼 여유는 자신감으로 이어지고,
내성적인 성격으로 인해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데에 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작은 성공을 느껴가면서 여유를 만들기도 합니다.
물건값을 물어보기 힘들었던 사람이
용기를 내어 가판대에서 물건값을 물어보거나
전화로 치킨을 시켜보면서, 해봤더니 별거 아니라는 용기를 얻으면서
조금씩 여유의 맛을 봅니다.
​​
말수는 적지만 필요한 말만 하는 사람,
조용하지만 편안하게 앉아 있는 사람.
상대 말에 자기도 한마디라도 하려고 조바심 내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대화를 관찰하며 즐기는 듯한 사람은
내성적이지만 강한 아우라가 느껴집니다.

이러한 여유로운 모습은 실력, 강함으로 인식되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성격은 선천적일지 모르지만, 자신감은 후천적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
연습으로 자신감을 얻을 수 있고,
자신감이 여유로 이어지고 강함으로 드러납니다.


2. 어려운 일을 운동과 같다고 생각한다

​운동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괜찮겠지만,
일반분들 중에는 운동을 하기까지 꽤 갈등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운동을 하기까지 힘들지만, 하고 나면 개운합니다.
몸에도 좋고 스트레스도 날아갑니다.

내성적인 사람들은 사람 만나는 것이 참 부담스럽습니다.
사람을 만나 대화하기 무섭고,
필요한 행사라도 참석하기 싫을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하고 나면 뿌듯합니다.
일이라면 성과를 얻고, 행사에 참석하고 나면 정보를 얻게 되니까요.
마치 운동처럼 처음에는 '왜 운동을 하겠다고 했을까?' 하는 짜증도 났지만
하고 나면 뿌듯하고 건강한 몸을 얻게 된 것에 만족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이렇듯 내성적이지만 강한 사람은
내성적이어서 꺼리게 되는 일들을 운동으로 생각하듯
도전하고 행동으로 옮기는 모습을 보입니다.
스스로를 밀어붙입니다.
물론 일이나 인간관계에서 나쁜 결과를 얻을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몸에 좋은 교훈으로 삼습니다.
안 된 원인을 찾게 되었고, 
정리할 사람을 알게 된 기회로 생각의 전환을 합니다.

내성적인데 할 건 다하고,
때론 용기와 담대한 모습을 보이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

3. 자기 장점을 극대화한다

​내성적인데 강한 사람들은 자기 성격을 일부러 바꾸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자신의 장점을 극대화했습니다.

어느 사회 사업가는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악랄하다거나 차갑다는 부정적인 추측에 힘들었다고 토로합니다.
자기가 생각하고 있는 것을 바로 말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입니다.
하지만 이 사업가는 말하기 전에 충분히 생각하려고 했던 것뿐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사람들이 자기를 무척 좋아한다고 말합니다.
그들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사람이라는 이유에서요.
이로 인해 자신이 평생 가지고 있던 타고난 수줍음을
즐겁게 받아들일 수 있었다고 말합니다.

이 일화에서 내성적인 성격이 주는 여러 장점 중
2가지 장점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하나는 차가운 사람, 다른 하나는 따뜻한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
말수는 많지 않지만 내용을 정확히 파악하고 꼭 필요한 말만 하는 사람,
말을 바로 하지 않고 신중히 하는 사람
이런 태도는 다른 사람들에게 중압감을 줍니다.
물론 앞서 말씀드린 사회 사업가가
다른 사람들의 부정적인 추측에 힘들어한 것처럼
내성적인 사람 또한 중압감을 느낍니다.

여기서 핵심은 누가 중압감을 이겨내느냐 입니다.
이때 자신감 있는 사람은 이 상황을 즐깁니다.
올바른 일을 하는 것이고,
중압감이 힘으로 작용한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모든 사람에게 좋은 사람일 필요가 없다는 생각을 가진다면
이런 사람만큼 냉철하게 생각할 줄 아는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자기를 부정적으로 본다는 생각에 위축되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상대 마음에 들려고 조급하게 나서는 것이 아니라
자기 마음이 준비가 다 될 때까지 차분히 생각한 후
행동하는 모습은 힘 있어 보입니다.
필요한 말만 하고, 신중하고 절제된 표현으로 한다면
오히려 더 신뢰받고, 무거운 사람이란 생각이 지배적이 됩니다.

​또 다른 장점인 잘 들어주는 태도는
사람 마음을 얻는 데 참 큰 힘을 발휘합니다.
사람을 이끌고, 계약을 따내는 데
화려한 말솜씨나 비싼 접대보다 더 큰 힘을 발휘하는 것이 경청입니다.
오히려 낯가림이 상대방의 말을 잘 듣고 공감해주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것이 결과적으로 더 뛰어난 커뮤니케이션으로 이어집니다.
영업으로 탑인 사람 중에 내성적인 사람이
의외로 많은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자기 모습 안에서도 강함을 끌어낼 수 있습니다.
남이 봐주기를 바라는 면에 집착하면 오히려 위축되고
더 수동적이 될 수 있습니다.
자칫 내성적인 성격을 단점이나 열등감으로 여길 위험이 있습니다.
그럴 필요 없습니다.
내가 가진 것에서도 엄청난 큰 힘이 있습니다.
내성적인 성격의 장점을 극대화한 사람들은 바로 이 힘을 키웠습니다.
단점이나 열등감 고칠 것으로 생각하지 않고도
편하게 자신감 있게 살 수 있습니다.

 

요약정리
​1. 여유를 만든다
2. 어려운 일을 운동과 같다고 생각한다
3. 자기 장점을 극대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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