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했던 남친이 '악마'가 되었습니다. 집착남의 5가지 특징
- 심리
- 2021. 2. 13. 08:07
<다정했던 남친이 '악마'가 되었습니다. 집착남의 5가지 특징>
1. 상대방을 동등한 입장으로 대하지 않는다
집착이 심한 이들은 "나는 되고 넌 안돼" 식의 이기적인 마인드가 기본적으로 깔려있다.
일단 상대를 소유하려고 하기 때문에 일거수일투족을 간섭하고 통제하고 의심한다.
문제는 이 같은 집착이 '관심'이라는 명목으로 점점더 심해진다는 점.
특히 감정이 격해져 싸울 때면 소리를 지르거나 폭행을 저지르기도 하는데
이때도 폭력에 정당한 이유가 있다며 합리화하는 경향이 크다.
2. 자존감이 낮다
기본적으로 상대방에게 집착하는 사람들은 자존감이 낮은 경향이 크다.
자신감이 부족하기 때문에 늘 누군가에게 의지하려 하고 자신의 결핍을 상대방에게서 채우려 한다.
자신에게 집중하기 보다는 모든 관심이 타인에게 가 있기 때문에 쉽게 불안해하고
집착하며 전전긍긍하는 모습을 보인다.
3. 연인의 사소한 말투나 행동에 연연한다
아무리 밝던 사람도 가끔은 피곤해하거나 굳은 표정을 지을 수 있는 법이다.
하지만 연인에게 집착하는 이는 상대방의 사소한 습관이나 행동에도 꼬투리를 잡고 의미 부여를 하는 경향이 크다.
따라서 작은 행동 및 말투 변화에도 서운하게 여기거나 소홀해졌다고 여겨 분노하는 것이다.
4. 인정욕구가 강하고, 스스로의 잘못을 받아들이기 힘들어한다
상대방에게 집착, 폭력 등을 행사하는 사람은 자신의 잘못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한다.
과시욕과 인정욕구가 강해 상대방에게서 늘 칭찬받으려 하지만
반면 자신의 실수나 잘못은 쉽게 인정하지 않고 책임을 전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결국 피해자의 잘못으로 몰아가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에 안 좋은 결말을 맞곤 한다.
5. 모든 것을 연인에게 올인한다
집착이 심해지다 보면 점점더 시야가 흐려진다. 자신을 돌아보기는커녕 점점 더 상대방에게 올인하는 경향을 보인다. '(상대가) 나를 떠나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에 휩싸여 집착, 불안 더 나아가서는 가스라이팅 데이트 폭력까지 가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