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하다 헤어지는 대다수의 이유

연애하다 헤어지는 대다수의 이유 


예를 들어 "좋아하는 만큼 자주 본다고 생각을 한다" 라는 생각은 횟수'나 '기준'이 없다. 일주일에 몇번 보겠다는 기준이 없다. 그냥 무조건 자주 보면 좋다는 것이다. 이런 애매모호한 기준이 있다보니 일주일에 3일을 볼 때도 있고, 일주일에 5일을 볼 때도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런 애매한 기준은 내 기분과 감정에 따라서, 상대의 반응에 따라서 금방 짜증이 난다. 예를 들어 4월 첫째주에는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3일을 만났다고 가정해보자. 이때 내가 외로움이 많아서, 힘든 일이 많아서, 예민해서 애인을 더 많이 보고 싶었다면 3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을 할 수 있다.


4월 둘째주에는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5일을 만났다고 가정을 해보자. 이때는 외로움은 적었다. 만남의 횟수도 많았다. 그런데 애인 이 나를 만날 때의 태도, 말투, 행동이 소홀하거나 나만 보고 싶어했던 느낌이 강하게 느껴졌다면 1일 중에 5일을 보았다고 해도 짜증나거나 화가 날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수많은 전문가들은 애매한 기준으로 보기보다는 만나는 연애 상대에 따라서 그 사람과 만남횟수를 맞추어 나가야 한다고 조언을 한다. 그래서 나는 성격치료 수업을 듣는 사람들에게 자신이 만나는 연애 상대의 성향을 알아보고, 다름을 인정하며 그 사람과 만나는 횟수를 맞추어가는 요령을 일러준다.

당신이 애인을 만나면서 '내가 참는다', '내가 맞추어준다' 라는 생각을 하거나, 섭섭함이 있거나 가끔 짜증이 난다면 그건 과하게 의존하고 싶은데 싸우고 싶지 않아서 참는 것이다. 그리고 마음 속으로 상대와의 다름을 인정하지 못하고 참고 있는 것이다.
다시 말하지만 연애에 의존하는 모습을 없애고 건강하게 연애를 하려면 '내가 옳다', '당연하다'는 생각을 버리고,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며 적당히 의존할 수 있게 상대를 알아보고 조율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의존적인 사람들 중에서는 위에서 말한 '책임감이 부족한 애인'을 만나 서 연애로서의 행복도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있지만, 최소한의 노력 (일주일에 1회이상의 데이트, 하루에 1시간의 통화)을 해주는데도 더 바라는 경우도 있다. 애인이 최소한의 노력을 해주는데도 더 바라는 사람도 '이기적인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자기만을 위한 연락을 하는 사람이다. 왜 그들은 최소한의 노력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더 바라면서 '이기적인 마음'을 가지고 있을까? 그 이유는 크게 두가지가 있는데 앞에서 말했듯 이 '자주 보고 싶어하고 자주 연락하고 싶어하는 자신의 모습이 사랑하는 모습이라고 합리화'를 하는 것과 '애인의 행복을 모르고 그 행복을 지켜주려는 모습이 없기 때문이다. 나는 성격치료를 요청을 했던 여자에게 다 음과 같은 질문을 했었다.

"남자친구가 약속이 생기면 통보보다 물어봐주길 바랬다고 했죠? 그러 면 남자친구가 약속이 생겨서 친구를 만난다고 하면 친구를 만나서 기분 총게 놀겠네?' 라고 생각을 하면서 본인도 기분이 좋았나요? 아니면 '아 친구 만나는 구나'라는 생각이 들거나 친구를 만나는데 왜 나는 만나주지 않지?'라는 생각이 들었나요? 이렇게 물으면 과하게 의존하는 사람들은 모두 다 다음과 같이 비슷하게 말한다.
"저랑 일주일에 3일에서 나일 정도 만났을 때는 어느정도 친구 만나서 재밌게 놀겠구나 했지만 뭔가 말못할 서운함이 들었어요. 하지만 1주일에 하루만 만났을 경우에는 왜 난 안만나고 친구를 만나지? 란 생각을 더 했던 것 같아요."
"저랑 자주 만나고, 시간을 많이 보내면 친구만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지만, 저랑 일주일에 하루이틀만 만나고 친구와 약속을 잡으면 아쉽기도 하고 서운하기도 해요 "

위 대답을 들어보면 여자는 남자의 최소한의 노력에도 만족하지 않고, 자기 행복만을 생각하는 모습이 보인다. 의존적인 여자들은 '좋아하는 감정'과 '사랑하는 감정'을 구분하지 못하는 편이다. '좋아하는 감정'은 상대방이 나를 위해서 무언가를 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즉 상대방으로 하여금 내가 행복해지고 싶어한다. 그러니 자주 보고 싶어지고, 자주 연락하고 싶어하는 것이다. 자주 보고 싶고 연락을 하면 내 기분이 좋아지기 때문이다. 반면에 사랑을 하는 것은 '상대방을 행복하게 해주는 것'이다. 그래서 평소에 시간이 날때마다 상대방의 행복에 대해서 관심을 갖는다. 그런데 여자는 남자친구의 행복인 '친구들과 노는 것'에 대해서 큰 관심이 없어보인다. 오히려 그 순간에도 남자친구가 자기와 더 함께 있었으면 하고 있다. 그러니 여자는 애인의 행복도 모르고, 그 행복을 지켜주려는 모습이 없다고 할 수 있다.

결론
당신이 현재 애인, 또는 옛애인에게 자주 보고 싶어하고 자주 만나고 싶어해서 '숨막힌다', '너 때문에 개인시간이 없다', '나에게만 의존하지 말고 친구를 만나든지 취미생활을 해봐'라는 말을 들었다면 당신은 의존 적인 성격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위 사연의 여자에게 나는 두 가지 진단을 내려주었다. 당신도 그 두가지 진단에 해당한다면 자기 자신의 잘못 된 연애방식을 인정하고 성격을 고치려고 노력을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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