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훌륭하게 사는법

<인생을 훌륭하게 사는법>

결심만 하고 지키지 못하는 평범한 우리를 위한 첫 번째 실천 강령은 ‘정신과 몸’이 원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하라는 것이다.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 이것 보다 더 분명한 동기부여는 없다.
결심의 대상을 ‘해야 할 일’에서 ‘하고 싶은 일’로 옮겨보자.
새해 들어 가장 많이 등장하는 금연, 절주, 운동, 다이어트 등의 결심은 모두 ‘해야 할 일’들이다.
우리의 주변을 온통 해야 할 일들로 가득 채우지 말자. 먹기 싫은 음식으로 가득 찬 식탁에 앉아
맛없는 음식으로 배를 가득 채우며 살아야 하는 사람들처럼 살지 말자.
먹고 싶은 음식, 바로 하고 싶은 그 일을 먼저 계획하자. 

 
나는 1년에 한번은 ‘내가 원하는 때에 내가 원하는 장소를 내가 원하는 일정으로 
내가 원하는 사람들과 함께 가는 여행’을 계획한다.
그건 별일 없으면 계획하는 순간 이미 이루어지는 것이다. 원하는 일, 그것이 곧 실천이다.
평소 하고 싶었지만 못했던 일들을 계획하자.
못 견디게 하고 싶은 것을 찾아 그것에 우선순위를 부여하고 흠뻑 즐기자. 인생은 짧은 것이다. 좋아하는 일, 
그것이 우리의 삶을 인도하게 하자.
 
 
두 번째 행동 강령은 노력이다.
좋아서 그 일을 시작했지만, 어느 정도 지나면 늘 벽에 부딪히게 된다. 
모자라는 재능이 벽일 수도 있고, 또 다른 가능성이 만들어 낸 유혹의 벽일 수도 있다. 
천재적 재능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최고가 되기 위해서는 매일 연습해야 한다. 재능은 위험한 것이다. 
우리를 거만하게 하고 게으르게 한다. 재능에 애쓰는 마음이 더해져야 좋은 꽃을 피우게 된다.

 
성실과 노력이라는 단어가 힘을 잃게 해서는 안된다. 성실과 노력은 공기 같은 것이다. 있을 때는 별로 중요하지 않은 듯이 보이지 만 그것이 사라지는 순간 모든 것이 무너져 내리는 미덕이다. 음악가에게 음악이 다시 힘을 주고 미술가에게는 미술이 다시 힘을주듯, 좋아서 시작한 그 일이 다시 힘을 줄 것이다. 거기서 힘을 찾아내야한다.
 
  
세 번째 강령은 노력을 습관화 하는 것이다.
땀은 아주 매력적인 것이다.
그러나 누구에게나 고된 것이기도 하다. 무언가를 꾸준히 하고 싶으면 먼저 시간을 정하는 것이 좋다.
매일 같은 시간에 같은 양만큼 해보자. 그러면 좋은 습관이 들게 된다. 좋은 습관이란 계획을
가슴과 근육 속에 기억시키는 것이다. 매일 그때가 되면 그 일을 하도록 프로그래밍해 두는 것과 같다.
그러면 매일 그 일을 시작해야 하는 고통으로부터 해방된다. 그냥 자연스럽게 그 시간이 되면 그 일을 시작하게 된다.
  

나는 매일 새벽 4시에 일어난다. 남들은 내가 무척 부지런한 사람이라 생각한다. 어떻게 4시에 일어나냐고 말하기도 하고 별종이라고도 한다. 그러나 그건 아침 7시에 일어나는 것이나 9시에 일어나는 것과 전혀 다르지 않다. 그건 그저 단순한 습관일 뿐이기 때문이다. 나는 새벽 4시에 일어나서 매일 글을 쓴다. 그러면 일 년이면 책 한권이 써진다. 10년 째 이 일을 해오고 있다. 글을 쓰는것이 좋고, 그 길이 내 길이라고 믿고 있으니, 모든 우선순위 보다 그 일이 중요하고, 그래서 매일 가장 잘 깨어 있는 시간에 습관적으로 글을 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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