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에 집착하지 않아도 혼자 잘 지내는 사람 특징 2가지

친구에 집착하지 않아도 혼자 잘 지내는 사람 특징 2가지

1. '적당한 관계' 원칙을 지킨다

​정말 가까운 친구 사이를 묘사하는 말들이 많습니다.
'죽마고우'와 같은 고사성어부터 현대에는 베프, 절친 등 
많은 용어들이 친구를 다양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인생에서 친구가 차지하는 중요성이 얼마나 큰지 보여줍니다.

좋은 친구를 만나야 하고, 친구에게 잘하라는 말을 들어오며 살았습니다.
친한 친구끼리는 뭉쳐 다니며
개인적인 일을 서로 공유하고, 챙기기도 합니다.
그러다 보니 친구라면 '깊다'라는 단어가 익숙합니다.
얕은 관계는 친구라고 말하기 껄끄럽습니다.
상대에게 미안하고, 나도 성의를 다하지 않는 것 같아서요.
그러다 보니 어느 순간 친구 관계가 힘겹게 다가오기도 합니다.

어떤 사람은 친구니까 다 알아야 한다면서 이것저것 공유하기를 바랍니다.
고충을 나누고, 연애사나 배우자 문제를 공유합니다.
친구가 자기에게 말하지 않는 부분이 있으면 서운함이 말도 못 합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이것이 참 부담스럽습니다.
개인적인 일에 너무 관여한다는 생각이 들고,
정신적으로 피곤함을 느낍니다.
그렇다고 친구에 대한 마음이 가벼운 것은 아닙니다

힘든데도 계속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친구니까'입니다.
상처를 주는 친구라도 억지로 만나온 이유도
'친구니까'라는 한마디가 다입니다.
​​
여기에 '적당한 관계가 좋다'고 말한다면
그건 친구 관계가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입니다.
'적당히'라는 단어가 대충하는 것으로 인식되기 때문입니다.
'얕은 관계'를 의미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얕은 관계는 친구 관계와 거리가 먼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런 생각은 인간관계 전반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힘들어도 관계에 매달리게 만들고
마음이 다치더라도 견디며 관계를 유지하려고 매달리는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말하는 '적당히'란 단어는 전혀 다른 의미입니다.
대충하는 것도, 얕은 것도 아닙니다.
이기적인 것도 아닙니다.
마음의 죄책감에서 벗어나도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깊게 사귀어야만 좋은 관계인 것이 아니라고 강조합니다.
깊게 사귄다고 해서 내 마음을 다 이해해주는 것도 아니고,
관계에 '완벽'이란 말은 가당치 않다고 말합니다.

적당한 관계란 한마디로 '선을 지키는 관계'입니다.
예의를 지키는 관계라는 의미입니다.
나의 선을 알리고 서로 존중하는 사이가 되는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내 마음이 다치지 않는 것입니다.
이것을 특히 잘하는 사람들이 혼자서도 잘 지내는 사람들입니다.
적당한 관계를 선호하기 때문에 인간관계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선을 넘을 때 확실한 행동을 취할 수 있습니다.
​​
혼자 잘 지내는 사람들은 새롭게 사람을 사귈 때도
마음이 편한지에 중점을 둔다고 말합니다.
나에게 잘해주고, 원하는 것을 알아서 척척 해줘서 편한 것이 아니라
함께 있는 것만으로 편한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친구, 좋은 사람의 대명사가 함께 있는 것만으로 편한 사람입니다.
가치관이 통하고, 서로가 예의를 지키는 사이,
집착하거나 부담 주지 않는 사이를 말합니다.
한마디로 '적당한 관계'입니다.
혼자 잘 지내는 사람들은 이런 사람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반면 처음에 좋은 느낌으로 만났어도 점점 구속하고 마음을 상하게 하면
미련 없이 관계를 한 번에 끊어낸다고 설명합니다.

​혼자 잘 지내는 사람들의 원칙 1순위는 내 마음이 다치지 않는 것입니다.
예의 없거나 이기적인 것이 아니라
관계에 최선을 다하지만, 모두를 만족시키려고 애쓰지 않는 것입니다.
외롭다고 아무나 만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을 표현하는 단어가 '적당한 관계'입니다.

​​

​2. 나에게 좋은 사람으로 살면 된다는 원칙으로 산다

앞서 혼자 잘 지내는 사람은
모두를 만족시키려고 애쓰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적당한 관계라는 원칙으로 마음 편한 사람에게 집중하면 된다는 생각입니다.

그럼 이제 마음 편한 사람에게는 어떻게 대하는 것이 좋을까요?
관계의 선택에 관한 문제에서 관계의 지속에 관한 문제로 옮겨졌습니다.
혼자 잘 지내는 사람은 여기에서도 무리하지 않은 태도를 취합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무조건 잘해주려고 하지 않습니다.
의무감으로 해주는 것과 진심으로 좋아해서 해주는 것은 다르기 때문입니다.

의무감으로 남에게 잘해주는 사람은 피곤합니다.
타인에게 자신의 감정을 들키지 않으려고
말 한마디, 행동 하나에도 주의를 기울이기 때문입니다.
이 대목에서 묻습니다. 
타인은 잘 돌보면서 정작 자신은 돌보지 않는
사람의 마음은 과연 건강할까요?

남에게 무조건 잘해준다고 해서
그것을 모든 사람이 알아주는 것도 아니더군요.
이런 기대가 관계에서 갈등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는 힘이 부치도록 잘해준다고 했는데
상대는 좋아해주기는커녕 모르거나 오히려 불만인 경우가 있습니다.
억울하고 상대가 밉습니다.
그런데 상대도 같은 마음이라면 어떨까요?
말이 통하지 않고, 돌파구는 없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그래서 어른들은 '사람 마음이 내 마음 같지 않다'고 말했었나 싶습니다.
이 말이 사람 문제를 참 많이 해결해주었습니다.
상대가 내 마음 같기를 바라지 않으면 상처도 받지 않습니다.
그냥 상대는 이런 생각이란 걸 인정하면 편해집니다.

이런 마음 상태로 이르기 위한 해법으로 
가장 먼저 상대가 부담스러워하지 않는 선에서 해야 합니다.
다음 원칙은 대가를 바라는 마음이 없어야 합니다.
이 두 가지 원칙을 실현하는 구체적인 방법이 무리하지 않는 것입니다.
무리하지 않는다는 것은 내가 좋아서 했기에
상대 반응이 시원치 않더라도 불만이 없습니다.
​​
혼자가 편한 사람은 누구에게나 잘해주려고 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내가 즐겁게 할 수 있고, 지치지 않아야 합니다.
내 마음이 다치지 않고, 사람으로 인한 감정 소모에서
자유로운 상태를 추구하는 것입니다.
그 결과 내가 잘해줬는데 상대가 몰라준다고 상처받지 않습니다.
여기에 더해 또 하나 혼자서도 잘 지내는 사람들이
마음 편하게 되는 강력한 힘은
설령 내가 잘 못해줘서 관계가 깨지더라도
크게 상처받지 않게 된다는 점입니다.
내가 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선 것이라면 상대를 놓아주면 되니까요.

가장 중요한 것은 '나'입니다.
나에게 좋은 사람으로 살면 된다는 마음가짐이 받쳐주기에
혼자여도 문제없고, 혼자여도 정말 편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
1. '적당한 관계' 원칙을 지킨다
2. 나에게 좋은 사람으로 살면 된다는 원칙으로 산다

​지금까지 친구에게 집착하지 않아도 혼자 잘 지내는 사람 특징 2가지 혼자여도 정말 편해지는 방법에 관해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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