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변을 부르는 장 운동법 4가지
- 운동
- 2021. 4. 16. 08:36
<쾌변을 부르는 장 운동법 4가지>
코로나19로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소화불량이나 변비를 호소하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다. 변비는 오래 지속되면 숙변이 되어 뱃살의 원인이 되거나 치질로 발전할 수 있다. 실내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틈틈이 몸을 움직여보자.
■ 고양이 자세
요가 동작 중 하나인 고양이 자세는 등부터 허리, 엉덩이까지 근육을 이완시켜주는 동작으로, 내부 장기들이 역방향으로 향해 순환을 도와준다. 무릎을 굽히고 팔을 앞으로 뻗은 상태에서 복부와 허리를 위아래로 올렸다 내렸다 반복해준다.
■ 골반 돌리기
바로 선 자세에서 발을 어깨 너비로 벌리고 양손을 늑골 아래에 살짝 누르듯 올려준다. 골반을 양쪽으로 천천히 돌려주는 동작을 반복하면 복부 장기의 순환을 도와 변비 예방에 도움이 된다.
■ 팔다리 삼각형 스트레칭
다리를 어깨 너비로 충분히 벌리고 양팔을 큰 대(大)자로 뻗은 뒤 상체를 옆으로 기울여 오른손이 오른발에 가까워지도록 만든다. 20초 유지한 뒤 반대쪽도 동일하게 반복한다. 허리와 복부의 혈액순환을 돕는 자세다.
■ 앉아서 복부 조이기
의자 깊숙이 엉덩이를 붙이고 정자세로 앉아 한쪽 발을 반대편 무릎에 올리고 상체를 천천히 앞으로 기울인다. 반대쪽도 마찬가지로 반복하면 아랫배에 자극을 주어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