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소암 초기증상 5가지

 

<난소암 초기증상 5가지>

난소암은 여성암 중 사망률이 제일 높은 암입니다. 난소암을 말기에 발견하게 되면 완치율 및 생존율이 20~30프로 밖에 되지 않아 매우 치명적인 암입니다. 만약 아래와 같은 증상들이 몇 가지 동반된다면 난소암을 의심해보세요. 난소암은 소리 없이 다가오기 때문에 우리의 몸에서 보내는 경고신호를 잘 파악해야 합니다.

 

1. 골반통

난소에 악성 종양이 생기면 골반통이 자주 생깁니다. 

골반통이 생기면 대부분 방광이나 신장에 염증이 있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방광과 신장에 문제가 없고 골반통이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난소암을 의심해보세요.

일반적인 골반통이 난소암일 확률은 낮지만 방광이나 신장에 이상이 없는데 골반통이 있다는 건 자궁이나 난소에 문제가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2. 복막이 부풀어 오릅니다.

난소암이 있을 때 가장 많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복막에 물이 차올라서 임신한 사람처럼 배가 부풀어 오를 수 있습니다. 

복막에 물이 차고 배가 부풀어 올랐다는 이야기는 이미 난소암이 진행될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만약 복막에 물이 차올라서 복부팽만 및 팽배감이 느껴진다면 곧바로 병원에 가서 난소암 검사를 꼭 받아보세요.

 

CT촬영으로는 난소암이 잘 안 보일 수 있으므로 혈액검사도 같이 받아봐야 합니다.

복막이 부풀어 오르면 절대 시간을 지체하지 마세요. 아무 이유 없이 복막이 부풀어 오르는 경우가 매우 드물기 때문에 초음파 검사 및 혈액검사를 받아봐야 합니다.

 

 

3. 소변 문제

난소암이 있으면 소변을 볼 때 빈뇨 증상이나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배뇨에 문제가 있으면 대부분 다른 질환으로 오해를 하기 쉽기 때문에 난소암에 대해서 간과하게 되는데요. 

 

만약 배뇨 곤란이 있으면서 난소암 초기증상들이 몇 개 같이 나타난다면 이제는 당연히 난소암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의심을 해서 나쁠 것이 하나 없으니 배뇨 곤란, 복부팽만, 골반통이 있다면 난소암을 의심해보세요.

 

 

4. 생리불순 및 부정출혈

난소에서 호르몬이 분비되고 월경이 발생하기 때문에 난소에 악성 종양이 생기면 생리불순 및 부정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생리불순 및 부정출혈은 다른 자궁질환이 있을 때에도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검사를 받지 않고 그냥 넘어가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배란을 다른 사람보다 일찍 시작했거나 폐경이 늦으면서 자궁에 출혈이 발생한다면 난소암의 확률이 다른 사람에 비해 높을 수 있습니다.

 

 

5. 무증상

가장 무서운 증상이 바로 무증상입니다. 

난소암의 초기증상은 무증상일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그래서 난소암을 발견했을 때 2~3기에 발견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난소암은 여성에게 매우 치명적인 암입니다. 악성 종양을 늦게 발견하면 5년 생존율이 매우 낮아지기 때문에 조기에 검사를 받고 조기에 진단을 받는 것이 치료보다 더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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