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말해주는, 여자가 조심해야 할 남자
- 심리
- 2022. 4. 10. 09:28
남자가 말해주는, 여자가 조심해야 할 남자
저는, 현재 1년반정도 연애중인 27세의 남자입니다. '이런 남자 만나지 말라!' 라고 말하는건 아닙니다. 다만, 조심하라는 거에요. 앞으로, 이러저러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두 눈 똑바로 뜨고 잘 살피라는 거죠.
1. 스킨쉽 쉽게 하는 남자.
남자들은 스킨쉽의 화신이죠. 여자와 스킨쉽 싫어하는 남자는 없습니다. 그렇지만, 조절능력이 부족한 남자들은 있습니다. 만난지 첫날 키스했다구요? 그정도는 괜찮습니다. 만난지 일주일도 안되었는데 가슴을 만지거나 옷속으로 손이 들어온다구요? 그렇다면, 조심해야 합니다. 경험이 많은 남자이며, 당신을 쉽게 보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즉, 이전에 만났던 많은 여성들과 당신이 크게 다르지 않을 수 있습니다. 만약 그가 "당신은 그녀들과는 다르다, 당신은 마지막 여자이다" 라고 생각한다면, 스킨쉽 역시 달라집니다. 쉽게 시도 하지 않으며, 여자의 기분을 살피고 배려를 하게되죠. 조심하세요. 알면서도 당하는게 스킨쉽입니다.
2. 모성애에 이끌려 여자를 좋아하는 남자
연상연하 커플중에 잘 나타나는 현상이기도 합니다. 당신이 여자로 보이는 계기가, "모성애에 이끌려서"인 남자들이 있습니다. 여자가 잘 챙겨주고, 보살펴주는 모습에 반하는거죠. 모성애에 이끌리는 것 자체가 나쁘다는게 아닙니다. 다만, 그런 남자들의 경우, 더러 애정결핍을 갖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꼭그렇다는건 아님) 사람들로 부터 사랑을 덜 받고 자라온 탓에, 누군가가 나에게 희생을 동반한 애정을 줄 때, 그것에 이끌리는 거죠. 애정결핍이 있는 사람은, 사랑을 못받아온만큼, 표현하고 주는데에도 많이 서투릅니다. 받기는 좋아하면서 주는데에는 불안정하고, 특히 어느날 받지 못할때 변하기도 합니다. 역시나 주의가 필요한 남자입니다.
3. 사생활을 강조하는 남자
폰을 보여주지 않는남자. 본인의 친구들을 공개하지 않는 남자. 전화가 오면, 밖에 나가서 받는 남자들의 경우 조심해야합니다. 이런 남자들의 경우, "난 연애도 중요하지만, 나의 사생활(프라이버시)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해. 서로 터치하지 않았으면해." 이런 멘트를 주로 사용합니다. 실제로 사생활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하는 남자들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러한 남자들도조차 사랑하는 애인 앞에서 원천봉쇄하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사생활을 강조한다는 것은, 뭔가 숨기는게 있을 확률이 높은 거겠죠.
4. 욱하는 남자
욱하는 남자들은 대부분 일반의 남자들보다, 더욱 남성적인 남자들일 확률이 높습니다. 그들의 남성성은 매우 매력적이죠. 그래서 그것은 의리있게 보이기도 하고, 자기주관이 뚜렷하게 보이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그것이 여자에게 표현될 때는 그닥 유익하지 않습니다. 결국 감정 컨트롤에 쉽게 실패하는 겁니다. 작은 것에도 흥분하고, 화를내며 싸움이 잦아집니다. (여기서, 애인에게 욕을하는 남자는 기피대상 1호입니다. 애인에게 욕을 할 정도이면, 그 남자의 다른 모습은 굳이 안봐도 뻔합니다.) 욱하는 남자는 연애할 때는 나쁜남자의 매력을 가지기도 하지만,결국 눈물 흘리는 횟수가 많아질 겁니다. 역시 조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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