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은 왜 동거 경험 있는 여자를 싫어할까요?

남자들은 왜 동거 경험 있는 여자를 싫어할까요?

요약 ( 제가 하는 말이 정답은 아닙니다. 표본출처=> 본인주위, 각종 커뮤니티 여론)

=> 20대 남자들은 생각보다 연애경험이 없다 => 관계를 본인들 스스로가 만족할만큼 하지 못했다 => 당연히 여자 보는 눈도 좀 낮다  

=>30대 초에 어어어 하다가 대충 결혼한다 => 결혼 전 현재 와이프와 신나는 관계, 결혼 후 몇달 혹은 1년 정도 관계 하고 나니, 그것이 아무것도 아닌것을 알았고  

=>갑자기 현재 와이프 과거가 궁금해지는 경향이 있다 => 남친을 사귀면서 동거경험/자취남과 사귄 경험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 나는 여러 여자와 사귀지 못했는데(=관계를 못했는데) 와이프(or여친)는 여러 남자를 사귄것(=관계를 많이 한것)을 보며 화가난다.

 



이 대전제는 20대 피끓는 성욕을 가진 남자가 ‘나도 연애해서 여친이랑 맛있는거 먹고 관계도 하고, 호캉스 가서 관계하고, 타 지역 놀러가서 관계도 하고, 자취방 놀러가서 관계도하고, 관계도 하고 관계도 하고 관계도 하고..

"관계를 하고 싶다." 라는 대전제에서 출발합니다

여자분들, 뭐 소수의 남자분들 이해 안되실겁니다 맨 위에 블라인드에 올린 짤과 비슷한 내용이요. 아마 대부분 비슷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을거에요. 예를 들어서 여친이 동거경험/유럽여행/워홀/장기연애 를 한 적이 있다. 이거 어찌해야하냐,,, 뭐 이런 내용이죠.

이때 아마 여성분들, 이런 생각 하실 경향이 높습니다.

- 뭐야 ㅋㅋ 지들도 연애해놓고 왜 결혼할때는 동거경험/ 자취경험 있는 여자 만나기 싫대. ㅋㅋ 웃겨 ㅋㅋ~

자, 왜??? why??? 대부분 남자들은 진짜진짜 워홀, 자취연애, 동거를 싫어할까요?

(주관적) 바코드 빅데이터 피셜이 생각하는 대답은 본인들이 그렇게 못해봤기 때문입니다. 지금부터 왜 제가 이렇게 말했는지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자, 아주 솔직하게 대부분 남자들은 생각보다 20대에 만족할만큼 충분한 연애(=관계)를 못해봤습니다.

이때, 헌팅포차, 클럽, 감주 가는 남자들보고 ‘에잉 ㅉㅉ 저렇게 많은 남자들이 불장난 하러 가는데 뭔 개소리 ㅋㅋ 남자편들기는’ 이라고 여성분들이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놓치고 있는 사실이 수 많은 남자들이 헌포, 클럽, 감주를 가지만.. 새벽 4시 30분부터 아침 6시에 짝을 못찾은 남자들 한트럭입니다. 대부분 남자들은 실패하고 술집 앞 해장국집에서 만나 어색한 눈인사를 합니다. 이건 클럽에 조각으로 가도 마찬가지입니다. 

여기서 그럼 이렇게 질문을 할 수 도 있겠죠.

- 아니, 저기요! 저런건 유흥이고요 아저씨~~ 장난하세요 진짜 ㅋㅋ 건전한 여자친구 예???? 연애를 하면 남자들도 많이 할거 아니에요 멍소리 하시네-

이것 또한 크나큰, 아~주 거대한 착각입니다. 

여자친구 사귀어도 남자들이 20대 초반~ 군대 갔다온 중후반에 관계를 잘 하지 못합니다. 


여기엔 두가지 이유가 있는데요

1) 결정적 순간에 멘트를 못치고 어색한 손동작이 난무합니다

-밖에서 술 먹고, 혹은 술을 안먹더라도 살짝 야시시하고 뭔 일이 일어날것만 같은 멜랑꼴리한 분위기에서-

* 어.. 음.. ㅎㅎ 아니 그냥 나 진짜 이런남자 아니고 진짜 너 지켜주고 싶고 아껴주고 싶은데 아 나 진짜 왜이러지 오늘 미치겠다.. ㅋㅋ 아니 그러니까.. 저기 음 자고 갈래? ㅋㅋㅋ ( 구구절절 느낌)

* 키스를 하는데 갈곳잃은 손.. 그리고 키스 후 어색한 분위기.. 

여자의 ‘ 흠흠.. 갈까?(각자 집에)’ 한마디에 ‘어? 어어 그래야지 ㅋㅋ’ 로 끝

2) 여자가 내뱉는 말의 진위를 구별하지 못합니다. 진짜 싫어서 그러는지, 아님 그냥 여자가 당황하고 부끄럽고, 어색하고 그래서 팩 내뱉는 말인지를 말이죠.

- 어찌 어찌 키스 후 대충 적극적인 자세를 취한 뒤 여자에게서 듣는 말- 

*‘아 왜이래~!’ 한마디 하면 바로 급 쭈굴쭈굴 해져서 ‘아 아니 ㅎㅎ ( 얼굴 벌게짐)’ 이후 적막…. 

* 아~ 오늘 왜이래?ㅋ 너/오빠 이런사람이였어? 라고 하면 '아 아니야~ 아니 그게아니라' 

위에 언급된 두가지 이유들로 꽤 많은 남자들이 저 상황에서 변태, 쓰레기, 내 몸만 보는 새@, 더러운 새@ 로 인식되는 경향이 아직까지도 꽤 많이 존재합니다.

왜냐하면 엄격한 성관념(결혼 전까지 남친과 관계를 하는것은 아주 더럽고 불결하고 조신하지 못한 여자라 생각하는 부모님 밑에서 성교육을 받아, 관계를 원하는 남자는 나의 몸만 원하는 쓰레기 남자라고 살짝 세뇌가 된 상태)을 가진 여성분들이 아직도 여전히 많이 존재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생각보다 20대에 꽤 많은 남자들이 스스로 만족할 만큼 많은 연애를 해보지 못하고, 당연히 관계를 가질 기회도 없습니다.

그렇게 나이가 먹어서 28살~ 30대 초.. 이젠 여자분들도 알게 되었습니다. 관계가 더럽고 나의 몸만 원하는 나쁜 남자들이 하는것이 아니라는것을요. 관계는 그냥 연인사이에 사랑의 표현을 몸으로 하는것이라는것을요.

여자분들이 깨달은 그 시점에, 남자들은 여자들에게 적극적인 구애 대신 얼어붙은 취업시장에서 취업을 하기에 바쁜 경향이 높고, 취업을 했다면 이제 그냥 여자친구 사귀려고 20대 초중반처럼 다 맞춰주는것도 귀찮아집니다.

그런 와중에 대충 서로 호감표시하는 여자 만나서 어어어? 하다가 눈떠보면 결혼식장 입장하는 중입니다.

결혼 후, 지금 와이프와 연애할땐 대충 좋은게 좋은거지 라고 생각하며 매일매일 뜨거운 밤 보내고 결혼 후에도 좀 뜨거운밤 보내다가 문득 이제 관계에 대한 콩깍지가 벗겨지고 나니 

관계가 사실 별것 아니었고, 괜히 20대에 여자에게 들이대다 까인기억나고 지나간 여자들 기억나고..내 와이프는 몇명이랑 사귀었는지 자취했었는지 동거했었는지 괜히 궁금해지고 블라인드 글과 비슷한 글을 올릴 경향이 높습니다.

종합해보면,  20대 남자들은 생각보다 연애경험이 없다 => 관계를 본인들 스스로가 만족할만큼 하지 못했다 => 당연히 여자 보는 눈도 좀 낮다 => 

30대 초에 어어어 하다가 대충 결혼한다 => 결혼 전 현재 와이프와 신나는 관계, 결혼 후 몇달 혹은 1년 정도 관계 하고 나니, 그것이 아무것도 아닌것을 알았고 => 

갑자기 현재 와이프 과거가 궁금해지는 경향이 있다 => 남친을 사귀면서 동거경험/자취남과 사귄 경험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

나는 여러 여자와 사귀지 못했는데(=관계를 못했는데) 와이프(or여친)는 여러 남자를 사귄것(=관계를 많이 한것)을 보며 화가난다. 

이때, 혹자는 이렇게 말할 수 도 있습니다. '저기 ㅋㅋ 님이 남자 대표도 아니신데,, 관계로 화가 난지 안난지는 어떻게 아시나요?ㅋㅋ'

관계를 다른 남자랑 많이 해서 화가나는게 이유 맞습니다. 알아보는것도 간단합니다. 꼭 이런 단어가 들어가거든요 ' 개방적', '문란', '가정 교육', '딸 관리', '다른 남자와 여러 경험 많이해서' '이혼이랑 같다' 

정말로 멘탈적으로 다른 남자와 교류를 많이 했다는것이 불만이면, 저기에 왜 '개방적', '여러경험' 이란 단어가 들어갈까요?

로 결론을 내려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만약에 남자가 돈이 좀 많다 + 연애를 많이 못해봤다 그런데 전문직에 종사하거나 사업을 하면 또 두가지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1) 유흥에 빠져서 돈 쓴다

2) 수영, 야구, 테니스, 골프, 등산, 와인, 수입차, 세차 및 기타 동호회 나가서 적극적 활동하다가, 거기 있는 여성한분과 눈 맞아서, 갑자기 '내 인생의 사랑을 찾았다' 라는 느낌을 받은 뒤, 바람만 피우거나 바람 피운 뒤 이혼하자 하거나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혹은 사무실이나 사업상 아는 여자에게 사랑을 느끼고 '내 인생은 삭막했어.. 하지만 00이를 만나고 나서 달라졌어...' 와 같은 멘트를 날리며 구애할 가능성도 높고요

또는 소규모 음식 장사 하시는분들 같은 경우에 존예 알바생들에게 들이대는 경향도 있다고 볼 수 있죠.

솔직히, 여자를 많이 만나본 남자들 같은 경우 여친/와이프가 과거 뭘 했건 뭐 관심도 없고 궁금해하지도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계속 워홀 워홀 문란 문란 이런 여론에 워홀은 좀 꺼림칙해 할 수 도 있지만 나머지 것들은 정말 신경도 안쓰는 경향이 많아요. 왜냐하면 본인들도 정말 수~많은 여자를 만나 수~없이 사랑고백을 하고, 관계를 했기때문이죠. 

여자를 많이 만나본 경험으로 솔직히 장가도 꽤 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정하기 싫지만요.

올초 논란이 되었던 퐁퐁남도 비슷한 맥락이라고 저는 생각하는데요, 만약에 진짜 외적(키,피부,패션,말빨)으로 준수한 외모가 아닌 남자가 공부를 열~심히 하여 의치한/변(빅펌,로클럭)이 되어 미스코리아, 인스타 존예를 만나서 결혼했습니다. 그럼 제 생각에 딱 맞다고 생각합니다.

남자는 외적으로 좋지 않지만 본인 능력을 키웠고 -> 외적으로 매우 아름답고 쭉쭉빵빵 여자를 만남.

여자는 외적으로는 좋지만 본인 능력이 좋지 않아 -> 본인 능력이 빵빵한 남자를 만나 사모님 소리를 들으며 평생 돈걱정 없이 살 수 있음.

서로가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때 퐁퐁남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주로 이 문장을 더하는 경향이 높습니다. '너의 와이프가 가장 빛날때, 그녀는 다른 남자와 사귀고 있었다(순화했습니다)', '너 능력이 없으면 과연 그 사람이 결혼할까?', ' 너 돈보고 결혼한거임 ATM ㅅㄱㅇ~ㅎㅎ', '전남친 들이랑 실컷하고 너랑은 이제 안함'

자,,그런데 '돈' 이라는 강력한 무기가 없으면, 외적으로 준수하지 못하거나~평범한 남자가 어떻게 '존예' 의 외모에 좋은 몸매를 가진 여성과 만날 수 있을까요? 만약 정말로 남자가 세상 물정 몰라 조언을 해주고 싶다면 왜 굳이 굳이 관계에 관한 내용을 포함시킬까요? 남자가 공부할때 예쁜 존예들은 그럼 혼자서 집에서 유튜브 봤을까요?

그래서 저는 퐁퐁남 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낸 사람 또한, 20대에 연애를 많이 못해본 사람이 괜히 악의적으로 남녀 갈라치기 하려고 만든 나쁜 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20대 초,중,후반 분들은 진짜 공부도 하고 연애도 많이 많이 하는 삶을 사시길 바라겠습니다. 물론 두마리 토끼를 잡기 많이 힘들겠지만, 그래도 잡으셔야 합니다. 그래야만 나이를 먹고 괜히 여친/와이프 과거를 물어보며 질투를 하거나 뒤늦게 유흥에 빠지거나 '내 마지막 사랑은,,너였어' 같은 말들을 하지 않을 경향이 높습니다.

-> 물론 태생적으로 집돌이셔서 그냥 난 그런거 모르겠고~ 현여친/와이프가 좋습니다~ 연애를 지금 하고있다면, OK입니다! 하시는 분들은 대상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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