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D가 간 건강에 미치는 8가지 효과

비타민D가 간 건강에 미치는 8가지 효과

한국인에겐 특히 간 질환자가 많아서, 간 질환은 한국인의 사망원인 8위에 올라있다. 이에 맞게 간 질환 약품 및 건강기능식품이 큰 인기이다. 바이러스성 간염 치료제를 제외하곤 생약 성분의 실리마린(밀크씨슬) 및 DDB(오미자 추출물) 그리고 UDCA(웅담성분) 등 성분의 제품을 한번이라도 안 먹어본 성인은 없을 것이다. 이러한 간 전문가가 말년에 간 질환에 대한 비타민D의 유용성에 대해 약사 교육을 진행하곤 하였다. 이미 세계적으로 비타민D와 간질환에 대한 연구 논문은 4000편 이상에 이르고 있으며 그 효과는 다음과 같다.

(1) 간 세포 분화 및 증식 및 재생 작용

(2)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T림프구의 활성화

(3) 간염을 예방 치료하는 항체를 생성하는 B림프구와 기타 염증 제거 면역 세포와 사이토카인, 인터페론의 증가

(4) B형, C형 간염의 뛰어난 치료 효과 입증

(5) 간경변증을 유발하는1유형의 섬유 합성 억제

(6) 담즙산 이동 단백질을 합성시켜 담즙 정체 방지

(7) 비 알코올성 지방간의 진행을 억제

(8) 발암 억제, 암 세포 증식 억제, 전이를 가능케하는 신생 혈관 생성 억제

(9) 간세포 사망의 직접 요인인 극미량의 과잉 칼슘 증가를 억제하는 수명유전자 클르토(Klotho)를 자극시켜 간조직 조기 사망 억제

대한민국 국민의 비타민D 수치(16.1ng/ml)는 결핍 수준이다. 당연히 위에서 언급한 혜택을 누리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수치이다. 비타민D의 효과를 충분히 누리기 위해서는 평상시 비타민D 수치를 40~60ng/ml 이상 유지해야 한다. 이 수치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매일 평균 적어도 4000IU 이상은 복용해야 하고 1년에 한 번 정도는 비타민D 수치를 검사하여 자신의 목표 수치에 합당한 복용량을 조절해야 한다.

정상적 비타민D 수치(혈중 농도)는 30~100ng/ml이고, 일반적으로 100에 가까울수록 건강해질 수 있는 가능성이 더 커진다. 참고로 필자와 아내는 5년 전부터 일일 1만IU 이상을 복용하고 있으며 비타민D 수치는 100이상을 유지하고 있고, 혈중 칼슘 농도도 지극히 정상으로 유지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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