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이 관계를 끊는 인간 타입
- 심리
- 2022. 2. 14. 09:47
신동엽이 관계를 끊는 인간 타입
'관계를 끊기 전에 거리부터 두어보라.'
'김혜남' 작가의 '당신과 나 사이' 라는 책에 나오는 글귀 중에 하나입니다.
처음에는 이 말이 의미를 잘 몰랐는데
이제는 조금 알 것 같습니다.
관계를 끊겠다고 마음을 먹는 다는 것은
한 순간은 친했다는 뜻이고
지금은 불편하거나 도저히 함께 할 수 없다는 의미이기도 하죠
이때 '절교'라는 극단적 선택보다는
일정한 거리를 두고 화난 감정을 어느 정도 다스리다 보면
자연스러운 관계 정리가 된다는 의미로 느껴집니다.
'어린 왕자'에서 여우가 어린 왕자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네 장미꽃이 그토록 소중하게 된 것은 네가 네 장미 꽃을 위해서 들인 시간 때문이다."
누군가를 잊는 다는 것은 들인 시간 만큼의 시간이 또 필요한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