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등감 없애는 가장 확실한 방법
- 심리
- 2022. 6. 29. 08:29
열등감 없애는 가장 확실한 방법
누구나 선망하는 명문 대학교에 갈 수 없습니다.
누구나 선망하는 전문직( 의 치 한 변 약 수 회 등) 및 5급 공무원 고시를 패스하여 고등 공무원이 될 수 없습니다.
열등감에 관해서 이야기를 해보고 싶었습니다. 이유는 없습니다
사실, 요즘 생각이드는게, 열등감을 없애기 위해서는 자기가 처한 '현실' 을 정말 몸서리치도록 냉정하게 파악하는것에서 시작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마음속 내제된, 치유가 필요한 열등감은 사람을 서서히 좀먹고, 우울증, 대인기피증과 같은 마음의 병을 유발합니다.
- 어딜 택시/ 판매직 새X들이 00(직업) 한테 ㅋㅋㅋ
- 오버해서 심한 말과 모욕을 주는 사람 (ex: 무릎 꿇고 사과하세요)
- 기타 남에게 상처 주는 말을 쉽게 하는 사람들
그 사람들이 강한 언어를 내뱉는 이유 또한 열등감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열등감을 우리는 어떻게 잘 다루어야 할까요? 우선, 제 생각에 열등감엔 2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첫번째로는 우선 남보다 잘나고싶은 우월감이고 두번째로는 인생의 계급(계층)을 벗어나고자 노력했지만 실망감에서 오는 좌절감이 열등감으로 치환되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것들은 각각 20대 초중반엔 학벌 컴플렉스로, 20대 후반부터는 순수 열등감으로 발현이 되는것 같습니다.
우선 몇몇 20대 초반 나잇대는 학벌 열등감을 가지고 있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르X, 수만X 같은 수험생 커뮤니티에서 바로 서연고에 진학했거나 재수 삼수 사수를 하여 진학한 흔히 말해 '대박' 친 사람들을 동경하고, 그들을 찬양합니다.
사실, 모든 사람들은 저마다 남들보다 조금 잘 나고 싶은 '욕구'가 있습니다. 이것이 심한 사람은 학벌 컴플렉스에서 서연고포카 아니면 안된다고 생각하고, 어떤사람은 서성한, 어떤사람은 중경외시 아니면 안된다고 생각할것입니다 (의치한약수 같은 경우 제외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들이 봤을땐, 충분히 중경외시도 괜찮은 학교지만, 중경외시에서 서성한으로 편입하는 사람들이 있고, 또 서성한도 충분히 명문대지만, 서성한에서 서연고로 편입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보통 자신의 내적 마음에서 옵니다. 경우에 따라서 타인의 판단에 흔들리는 경우도 있지만 솔직히 앞서 언급한 학교들 모두가 좋은학교기 때문에, 본인만 마음 수련을 잘 한다면 크게 문제되지 않습니다.
특히 문제되는것은 다음과 같은 케이스들 입니다.
첫째. 지잡대/지방대/인가경 광명상가 라인인데, 타인의 우월감을 느끼고 싶어서 중경외시 그 이상의 대학교로 편입을 하고싶어하는 사람들. 처음엔 괜찮습니다. 하지만 수험기간이 길어질 수 록 점점 열등감에 매몰되기 시작하고 그 끝은 모든 사람을 학벌로 나누는 사람이 되어버리고 맙니다.
둘째. 사회에서 혹은 군대에서 이런 말 한번쯤 들어보셨을 겁니다. ' 님 뭐 잘 아세요? 그래서 님 대학 어디? 저 수능 국어 100분위 99인데; ㅎ 님 뭐 돼요?' 이런 말들이 자존감이 태생적으로 높은사람은 괜찮습니다. 혹은 서연고에 재학중인 사람이 중경외시 재학생에게 해도 괜찮습니다. 중경외시 재학생들은 '무친련 무친련.. 서울대 공부잘하면 전부인가 무친련...' 이라고 생각이 가능하지만, 반면에 ' 나 그래도 중경외시인데,, 뭐 내가 그래도 대한민국 10%, 남들보단 낫지?' 이런 생각 또한 가능합니다. 따라서 열등감 해소가 가능합니다.
반면, 지잡대 /지방대/ 라인에 재학중인 사람들은 어마어마한 수치심과, 열등감을 느낄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직까지 대한민국 사회에서 '학벌' 이 주는 무게감은 강렬합니다. 마치 사람의 명함, 목욕탕에서 남자 성기의 크기로 인한 자신감 *10 배나 되는것이죠. 이러한 상황에서 서연고 재학생, 그에 준하는 학벌을 가진 사람에게 모욕적인 말을 듣는다면, 엄청난 열등감이 생성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렇게 첫번째, 두번째 케이스에서 학벌컴플렉스(=열등감)가 20대 초중반에 발생됩니다.
20대 후반 학교를 졸업하고나선 이제 직업에 관하여 열등감이 생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나보다 잘 나가는 전문직,5급, 좋은 공기업에 취업한 사람들을 부러워하는겁니다. 금수저는 부러워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이미 어나더레벨이니까요.하지만 그보다 밑인경우, 남들보다 조금 여유로운 집안에서 태어나, 전문직 타이틀을 거머쥔 사람, 5급 고등 공무원이 된 사람, 공기업이 된 사람을 보며 주로 평범한 사람( 중소기업 재직자, 판매직, 미용업 종사자) 들이 열등감을 느끼는 경향이 있습니다.
저는 중소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비하하는것이 아닙니다. 대한민국의 70%는 중소기업, 25% 공기업, 공무원, 5% 고등 공무원 , 전문직에 종사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학벌주의가 현재는 점차 사라져가고 있지만, 아직까지 여전히 2030세대에 만연한 상황 속에서, 본인이 처한 계급, 본인이 앞으로 살아갈 인생(평범하거나 평범하게 살기 위해 아둥바둥해야하는 그런 것들)과 잘나가는 사람들을 비교해봤을때, 열등감이 생기는것은 당연지사이겠죠.
제가 늘 언급하지만,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어록이 있습니다.
맞습니다. 누구나 용이 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누구나' 용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또 반대로 생각해보면 그 '누구나' 의 주인공이 당신이 아닐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 '누구나' 가 내가 아님을 받아들이는 과정, 그리고 내가 생각한 찬란한 미래(이상)과 내가 그'누군가' 가 아니라는 현실. 그 사이에서 오는 괴리감에서 열등감이 탄생하는 경향이 있는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모든 사람들은 '자기만은 특별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조금씩은 있기 때문입니다.
이건 '강남, 마용성, 평창동' 에 살고 싶은 마음, '하차감(= 남들보다 잘났다는 우월감, 열등감의 반대 개념 감정)을 느끼고 싶어서 경제적 여유만 된다면, 독 3사보다 포르쉐, 롤스로이스를 더 선호하는 사람들의 내적 심리와도 연관되어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도 '나 이렇게 잘살고 잘나가고 좋은집에 살고 좋은차 타고 다닌
인기 강사들은 대부분 다들 이렇게 말합니다 ' 본인이 행복해 하는 일을해라!' 맞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전문직들이 모두 다~ 행복해서 로스쿨, 의.치.한 진학을 택했을까요? 몇몇은 그랬겠죠. 하지만 다른 몇몇은 타 직업보다 압도적인 정년 보장, 안정적인 고 연봉, 높은 사회적 명성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살아갈 계층(계급)이 평생 달라진다는 장점은 말하면 입아프죠. 다시 말해 남들보다 차별적인 대우, 조금 오버하자면 우월함 때문에 선택한것도 없잖아 있죠. 그렇기 때문에 과거 사법고시 제도가 존재하였을때, 사법고시에 중독된 사람이 많았다고 생각이 됩니다.
결론적으로 열등감을 없애기 위해서는 저는 조국 장관의 말을 어느 정도 수용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도전을 하지 마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도전 필요합니다. 하지만 현실을 받아들일 준비(플랜 B) 없이 도전하는 도전은 열등감이라는 감정을 무조건 생성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예를 들어 저의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저 또한 열등감이 있습니다. 저는 돈과 학벌입니다. 어릴적 아르바이틀 하면서 10만원, 20만원에 세상 세상 갑질하는 진상들을 보며 진짜 나도 돈 많이 벌건데 저짓은 안해야지 라는 생각이 뼈에 배겼고, 앞서 제가 언급한 학벌로 무시하는말들을 몇번씩이나 들으면서, 열등감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미국에 오기전, 저는 명문대로 편입할 꿈에 부풀어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미국에만 존재하는 레거시 제도( 지원자들의 스펙이 동일하다는 가정 하에 부모님, 친척이 지원할 학교 졸업생이면, 그 졸업생을 뽑는것 - ex: 하버드를 졸업한 부모밑에서 하버드를 지원한 아이는 그냥 지원하는 아이보다 합격률이 약 20~40% 높다)를 이용할 생각이었습니다.
친척 중에서 미국 명문대인 TOP 15위권을 졸업하신분들이 몇몇 계시기 때문이죠. 하지만, 대안학교-> 실업계에서 9등급을 맞고 토플 고작 80점 언저리 맞은 제가, 아무리 미국 지잡대라지만, 그 대학교에서 A 학점( 93점이상) 을 맞는다는건 어불성설이죠. 많이 좌절했습니다. 편입 떨어지면 총으로 미국에서 살자 한다 라는 생각도 했었죠.
요 근래 들어, 제가 열등감이 너무 심하다는 생각이 너무 심하게 들면서, 현실적으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최상위 명문대 부터 현실적으로 내가 갈 수 있는 대학교까지 리스트를 남기고, 로스쿨 또한 TOP 14위 (한국의 서연고 로스쿨과 동일)만이 정답이 아니고 그 밑 20, 30위권도 여러곳 지원하는 방법을 찾아보았습니다.
제가 어떻게 이렇게 바뀌었을까요? 정답은 조국 전 장관의 말처럼 가붕게를 인식했기 때문입니다. 인식했다고 제가 모든걸 포기하고 버리고 그냥 '나~는 행복합니다~' 라고 노래부르고 다 놓아버렸다는 뜻이 아닙니다. '현실' 을 기반으로 '플랜B' 를 세운것이죠.
제가 이 글의 서두에서도 언급했듯이, 누구나 명문대를 가고싶어하고, 누구나 명문대에 편입하고 싶어하고, 누구나 로스쿨, 의대를 가고싶어하고, 누구나 김앤장/ 미국 빅로펌 에서 일하고 싶어하고, 미국 존홉 의대에서 수련하고 의사가 되고싶어합니다. 누구나 유명한 아이돌/배우 가 되고싶어하고 유명한 인플루언서, 유튜버가 되고싶어합니다.
하지만 모두가 그 '누구나'가 될 수 없습니다. 강한 빛 뒤에는 진한 그림자가 존재합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필연적으로 그림자로써 살아가야합니다. 소수의 사람들, 외모, 두뇌, 시대의 흐름(=운) 을 타고난 사람들만이 강한 빛 속에서 살아가고 모두가 열망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열등감을 없애기 위해서는 정말 무섭도록 냉철한 현실 자각으로부터 시작해야하는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비록 정말 고통스러울지라도, 도전을 하기전 플랜B를 꼭 세우고, 그리고 미친듯이 본인이 원하는 목표에 도전함과 동시에 도전에 실패했을때도 생각해보며 플랜B(현실)을 받아들일 준비를 한다면, 열등감이 생성될 확률은 매우 낮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플랜B에서 마주한 현실에 충실했을때, - 너가 최초에 세운 계획보다 잘나갈것이다! 라고 희망고문은 하지 않겠습니다- 그 안에서 또 나름의 성취를 맛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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