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S 총게임 멀미 극복 방법 6가지

<FPS 총게임 멀미 극복 방법 6가지>

싸펑 발매가 얼마 안남음 싯점에 1인칭 멀미로 인해 포기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글 적습니다.그동안 FPS 게임을 해보고 싶어서 이것저것 많이 알아봤는데 번번히 실패하고 이 방법으로 극복했습니다

1. 멀미를 하는 원인

-눈에서 받아드리는 정보는 움직이는데, 몸은 움직이지 않아서 생기는 인지 부조화에 따른 멀미입니다.

많은 분들이 원인에 대해 여쭤보시는데, 공통적인 의견은 인지 부조화입니다.

사람에 따른 정도의 차이가 있고, 이것이 심한 사람은 멀미를 합니다.

 

2. 그동안 수집한 정보

- 극복했다는 분들의 공통적인 의견은 '적응'입니다. 하루에 10분씩,20분씩 하면서 멀미가 느껴지면 멈춘다

- 모션 블로우, FOV값 조정등도 극복 사례로 소개되나, 모든 게임에 공통 적용이 어렵습니다. 다른 게임으로 넘어가면 또 적응이 필요합니다

- 프레임이 부드러울수록 멀미는 덜합니다. 이 또한 60프레임 게임하다가 30프레임 게임하면 또 리셋됩니다.

 

3. 방법

- 약국가서 마시는 멀미약을 삽니다 (한병에 500원 정도 합니다)

- 먹고나서 핸드폰도 안하고 담배도 안피고 물도 안마시고 20~30분을 명상에 들어갑니다.

- FPS게임을 합니다. 한번에 최대한 많이 합니다.

- 이것을 3~5일 반복합니다.

- 이후는 멀미약이 없어도 멀미가 안납니다

4. 실제 적용

이 방법을 듣고 실행해봤습니다.

- 1일차 : 멀미약 없이 멀미가 몇분정도에 생기는지 실험했습니다. 헤일로 리치로 시작했으며 5분만에 화장실로 ㄱㄱ

- 2일차 : 멀미약 먹고 20분후 게임 시작했습니다. 처음에 어지러울랑 말랑하는데 멀미가 생기지 않습니다. 내리 2시간 했습니다. 게임은 헤일로 리치입니다.

- 3일차 : 멀미약 먹고 30분 후 게임 시작했습니다. (마누라가 시간 끌다 자러 들어감 ㅡ.ㅡ) 2시간 했습니다. 역시나 멀미 없습니다.

- 4일차 : 멀미약 먹고 20분 후 게임 시작했습니다. 헤일로는 먼가 정적인거 같아서 둠으로 바꿨습니다. 멀미 없습니다. 와 재미있데요....

- 5일차 : 멀미약 먹고 20분 후 게임 시작했습니다. 헤일로 둠 번갈아 가면서 3시간 정도 했습니다. 멀미 없습니다.

- 6일차 : 멀미약 안먹고 게임 시작...두근거리면서 했는데...멀미 없습니다. 2시간 넘게 했습니다. 게임을 헤일로 리치입니다.

 

- 현재 : FPS 멀미 없습니다. 헤일로 리치, 헤일로5, 배틀필드V, 콜옵 모던워페어등등...

그리고 레데리2에서 멀미 생긴다는 분이 있던데, 전혀 멀미 없이 하고있습니다 (라오어할때 멀미로 몇번 중단함)

5. 결론

- 3D 멀미는 적응하면 괜찮아 집니다. 다만 적응하는 과정이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정말 너무 고통스럽습니다.

- 멀미약은 이 고통을 없애주는 방법입니다. 적응하는 시간을 벌어주죠.

- 혹시 FPS로 멀미하시는분들은 이 방법을 사용해보세요. 뭐 약까지 먹어가면서 하기는 싫으신분도 있겠지만요..

 

6. 기타

- 해보니 왜 FPS에 사람들이 환장하는지 알겠네요. 몰입감이 엄청납니다.

어렸을때부터 날고긴다는 게임 참 많이 했지만 FPS는 포기하고 살았는데 신세계가 열렸습니다. 싸펑 매우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