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이선희가 매일 하는 '모닝 루틴'
- 좋은글
- 2021. 8. 6. 08:22
이승기, 이선희가 매일 하는 '모닝 루틴'
사회생활을 하면서 말을 잘하는 것도 성공 요인 중 하나가 될 수 있다. 자신의 목소리를 분명히 내는 것은 자신의 능력을 입증하기도 하고, 대인관계도 긍정적으로 쌓을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말을 잘하는 것과 더불어 분명한 목소리를 얻으려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이제 좋은 목소리는 아나운서나 가수 같은 특수한 직업군에만 요구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일반인들도 목을 쓸 일이 많아지면서, 가수 이승기가 SBS <집사부일체>에 출연하여 직접 밝힌 목을 위한 모닝 루틴이 화제가 되었다. 그는 방송 활동을 하며 목을 많이 쓰게 되지만, 가수라는 직업 특성상 또 목이 제일 중요하기 때문에 매일 이 루틴을 실천하고 있다고 덧붙여 현장에 있던 출연자들의 감탄을 샀다.
평소 가수와 방송인 양면으로 활약하며 노력파로 알려진 이승기가 목소리를 위해 매일 아침 꼭 하는 행동 세 가지는 다음과 같다.
1. 소금물 가글
아침에 일어나 소금물로 가글을 해준다. 이승기는 죽염을 사용하고, 소금물의 농도는 마실 수 있을 정도로만 짭짤하게 하는 것을 추천했다. 소금물 가글로 목을 강화하는 방법은 그의 스승으로 알려진 가수 이선희의 비법을 전수한 것이라고도 했다. 소금물 가글을 매일 해주면 목 관리에도 좋을 뿐만 아니라 목감기, 치주질환 예방, 면역력 증진에도 효과적이다.
2. 복식 호흡
가만히 앉아 복식호흡을 해준다. 주로 우리는 가슴으로 호흡을 하므로 일부러 평소와 다르게 아랫배를 이용하여 호흡해주는 것을 복식호흡이라고 한다. 들숨을 최대한 마셔 아랫배를 부풀리고, 천천히 끊기지 않게 날숨을 뱉어주는 호흡을 반복해준다.
복식호흡을 꾸준히 하면 가수의 생명인 성량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즉 말을 하기 전 성대를 준비시켜 온종일 고생할 목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
3. 음정&발음 훈련
이승기는 오랜 가수 활동에도 방심하지 않고, 매일 아침 꾸준한 음정 훈련을 함으로써 음감을 잃지 않도록 유지한다.이에 더해 예능 녹화가 있는 날엔 발음 훈련을 한다고 밝혔다. 발음 훈련을 하지 않으면 긴박함이나 긴장감 탓에 발음이 꼬여 중요한 순간을 놓칠 수 있기 때문이다. 좋은 발음은 상대에게 의견이나 생각을 전할 때 신뢰성을 더해주기 때문에 더욱더 중요하다.
발음 훈련은 “가, 갸, 거, 겨...”순으로 모든 모음과 모든 자음을 하나씩 다 발음하는 것을 말한다. 천천히 시작해서 입에 익숙해지는 것 같으면 속도를 조금씩 올려도 좋다. 하지만 속도보다 중요한 것은 매일 두 바퀴씩 꾸준히 연습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