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먹으면 머리가 안 돌아간다는 말은 핑계
건강을 지키려면 꼭 피해야 할 4가지 주말에 시간이 나면 테니스를 즐긴다. 테니스 코트에 가면 이제 동호인들 중 나이가 많은 그룹에 속한다. 테니스는 운동 중에서 격렬한 운동에 속하므로 친구들을 만나면 아직도 테니스를 치느냐고 놀라는 사람들이 많다. 칼로리 소모량을 보아도 1시간에 약 500칼로리이므로 같은 시간의 수영 또는 조깅과 비슷하다. 나이가 들어가더라도 자신이 젊은 시절에 즐겼던 운동을 계속할 수 있다는 것은 자신의 건강을 위하여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한 일이다. 그렇다면 나이가 들어가면서 젊었을 때 했던 운동을 포기하게 되는 원인들은 무엇일까. 다른 신체 질환들도 있겠지만, 정형외과 의사들은 관절의 건강을 제일 요소로 생각한다. 어떤 운동이든 일단 팔다리 관절이 건강해야 그 운동을 계속할 수 있..
혈관 건강에 특히 좋은 과일, 채소 4가지 혈관이 건강해야 혈류의 흐름이 원활해지고 각종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다리가 붓고 피로감이 느껴지는 증상부터 고혈압, 심근경색, 뇌출혈까지 모두 혈관 건강이 좋지 않다는 우리 몸의 신호다. 혈관 건강은 유전적 요인의 영향을 받는다. 이 때문에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우선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혈관 건강을 체크하고, 이상이 느껴질 땐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고 조기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래 앉아있거나 서있는 등의 생활방식도 혈관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 이럴 때는 걷기 운동이나 다리 들어올리기 등의 운동으로 평소에 혈관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을 낮춰야 한다. 담배나 술, 미세먼지 등도 혈관질환을 부르는 위험 요인이다. 금연과 절주를 실천하고, 미..
날씬한 사람들의 몸매 유지 비결 5가지 날씬한 사람들은 어떻게 해서 그런 몸매를 지니고 유지할 수 있을까? 미국의 생활정보 사이트 ‘리얼심플닷컴’이 그 비밀 5가지를 소개했다. ◆ 양 많고 칼로리 낮은 음식을 먹는다 수분이 풍부한 음식은 칼로리가 적고 포만감을 준다. 과일, 채소, 수프와 스튜, 익혀서 요리한 통곡류가 그런 예다. 날씬한 사람 중에는 식사 첫머리에 상당한 양의 수프나 샐러드를 먹는 사람이 많다. 그러면 다음 음식을 적게 먹게 된다. 수분이 풍부한 음식은 많은 양을 먹었다고 착각하게 만든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하지만 식사 때 물을 함께 마시는 것은 이런 효과를 내지 못한다. ◆ 먹는 양에 신경을 쓴다 날씬한 사람들이라고 해서 저울을 가지고 다니거나 웨이터에게 지방 함량 분석표를 요구하는 ..
위험도 1순위인데, 알고도 당하는 암은? 암 발생은 뻔히 알고서도 당하는 경우가 있다. “이것만 주의해도…”라는 말을 수없이 들었어도 그냥 지나치다가 암 진단 후 후회한다. 암은 운이 없으면 걸리는 것일까? 명확한 위험요인을 피하면 예방 가능한 암이 많은데, 왜 당하는 것일까? ◆ 암은 운 없으면 걸리나… 통제할 수 없는 몸속 돌연변이 암은 사람이 통제할 수 없는 몸속 돌연변이에 의한 불운의 암이라는 주장이 있다. 몸속 줄기세포가 많이 증식·분열되면서 돌연변이가 나타날 확률도 커져서 암이 생긴다는 것이다. 일생 동안 몸속 줄기세포 분열 횟수는 사람이 스스로 결정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운이 많이 작용한다는 주장이다. 여기에 해당하는 암으로 췌장암, 소장암, 골육종, 악성 뇌종양, 백혈병, 난소암, 비흡연..
콜레스테롤 높다는 신호, 3곳 통증을 살펴라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심혈관질환 위험이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져도 보통은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어떤 경우 신체 특정 부위에 통증이나 불편함이 생기기도 한다. 그 예로, 높은 콜레스테롤은 동맥을 손상시켜 말초동맥질환(peripheral artery disease; PAD)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높은 콜레스테롤로 인한 말초동맥질환이 어떤 질환인지, 이 경우 신체 어느 부위에 통증이 나타날 수 있는지 타임즈오브인디아(The Times of India)에 소개된 내용을 통해 알아본다. 콜레스테롤이 동맥 막으면 말초동맥질환 말초동맥질환은 동맥이 좁아져 팔 다리로 가는 혈류가 감소하는 순환계 질환이다. 이 병에 걸리면 팔이나 ..
채소의 영양소를 파괴하는 실수 6가지 ◆상추 보관 방법이 잘못됐다 채소는 보통 보관하기 전에 손상을 입히면 안 된다. 하지만 상추의 경우에는 예외다. 상추는 잎을 찢으면 파이토뉴트리언트 분비를 촉진시킬 수 있으며 하루나 이틀 안에 먹으면 그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다. 상추는 잎을 찢어 보관하면 함유된 항산화제가 2배로 증가한다. ◆채소를 물에 끓인다 채소를 끓이게 되면 비타민C와 같은 물에 용해되는 비타민들이 채소에서 빠져나와 요리하는 물에 들어가게 된다. 여기에 채소에 함유된 항산화제도 감소시킨다. 시금치의 경우 10분간 물에 끓이면 함유된 파이토뉴트리언트의 4분의 3이 물로 빠져나온다. 물론 조리된 국물을 먹게 되면 이 영양소를 다 섭취할 수 있다. 어쨌든 채소를 요리할 때는 물과 직접적인 접촉이 ..
커피를 당장 끊어야 한다는 신호 5가지 정신을 깨우고 집중력을 높이는 데는 커피보다 좋은 게 없다. 커피는 또 체중 감량을 돕고 만성 질환에 걸릴 위험을 줄인다. 하지만 과하게 마시면 좋지 않다. 아무리 카페인에 ‘강한’ 사람이라도 하루 섭취량이 400mg을 넘지 않도록 할 것. 즉 커피 전문점에서 제일 작은 사이즈(230ml 내외)로 3~5잔 이내다. 아예 커피를 ‘끊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아기를 가졌거나 젖을 먹이는 중이라면 커피를 마시지 않는 게 낫다. 밤에 푹 자는 게 어려운 사람도 마찬가지. 또 어떤 경우가 있을까? 미국 ‘잇디스낫댓’이 정리했다. 1. 불안 영국 카디프대 연구진에 따르면, 커피 속 카페인은 불안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만성적으로 걱정이나 근심이 많고 그로 인해 신체적 증..
밤새 떠놓은 물, 아침에 마셔도 될까?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공복에 마시는 물 한 잔은 갈증 해소, 노폐물 배출, 신진대사 활성화 등에 도움이 된다. 이로 인해 매일 아침을 물 한 잔으로 시작하는 사람들이 있다. 눈을 뜨자마자 찬물을 마시기는 부담스러운 만큼, 침대 스탠드에 물병이나 물 한 컵을 준비해두고 마시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처럼 밤새 실온에 둔 물을 마셔도 괜찮을까? 미국 미시간대 보건대학원 분자미생물학과 연구팀에 의하면 밤새도록 방치한 물은 신선하지 않을 뿐 아니라 불쾌한 맛이 날 수도 있다. 수돗물은 소독을 위해 염소가 첨가돼 있는데 이 성분이 증발하면서 맛이 달라질 수 있다. 또, 물에 뚜껑을 덮지 않았다면 공기 중의 이산화탄소가 물에 녹아 pH 값이 낮아지고 물이 더욱 산성을 띠면서 맛이 ..
70대 뇌가 20,30대와 비슷. 뇌 건강 지키는 방법 뇌 건강을 돌보는 일은 다른 신체 건강을 지키는 일 못지않게 중요하다. 사람들은 몸이 아파 통증이 발생하는 것도 무서워하지만, 치매에 걸려 기억이 소실되고 부적절한 행동을 하게 되는 것에 대해서도 두려움을 느낀다. 뇌 건강을 잘 유지하면 치매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일상에서 보다 민첩하게 일처리를 하고 의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다. 뇌의 중요한 영역들은 나이를 먹으며 위축되는 경향이 있다. 그런데 뇌를 정밀 촬영한 연구에 따르면, 일부 70대 고령층의 뇌는 20~30대의 뇌와 상당 부분 닮아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뇌가 늙지 않고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는 비법은 무엇일까. 뇌 건강을 지키려면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수면, 휴식, 스트레스 관리 ..
자른 수박, 신선하게 보관하는 법 날이 더울 때는 수박만한 과일이 없다. 상큼한 붉은색은 눈을 즐겁게 하고, 시원한 즙은 입을 행복하게 만든다. 수박에는 영양도 풍부하다. 수분은 기본. 항산화 성분인 리코펜,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심장 건강에 기여하는 시트롤린, 그리고 눈에 좋은 비타민 A가 잔뜩 들었다. 단점이 있다면 크기가 커서 식구가 많지 않은 사람은 사 먹을 마음을 내기 어렵다는 것. 먹다 남은 수박, 신선하게 보관하는 방법이 따로 있을까? 냉동실에 넣으면 어떨까? 미국 라이프스타일 매체 ‘리얼심플’이 수박 보관에 대한 전문가의 조언을 소개했다 1. 통으로 보관할 경우 수박을 맛있게 먹으려면 섭씨 12도 정도에 보관하는 게 제일 좋다. 맛과 영양 측면에서는 실온에 두는 게 낫지만, 여름철 실내 기온..
싱싱한 과일 고르는 꿀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