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살면서 본 괜찮은 남자들 특징 3가지

​제가 살면서 본 괜찮은 남자들 특징 3가지

1. 감정 기복이 없거나 상당히 적다. 쉽게 흥분하지 않는다.

이런 성향은 기질적으로 타고나기도하지만 부모, 환경, 주변 영향이 정말 크다고 생각합니다.
현재도 그런사람이여야하고 가까운 미래에도 이 성향을 바꿀만한 큰 환경적, 외부적 요인이 없어야 한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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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정말 친구라고 부를만한 오랜 시간 이어져온 관계가 한 명이라도 있다.

사람은 끼리끼리라 생각하고 30살언저리에선 친구 한두명은 좀 다를 수 있어도 4~5명 이상 모여 다닌다면 그 사람들의 평균에 무조건 수렴한다고 생각해요. 내 남자 친구만 안 그렇다? 이건 정말 희박하다고 봄여. 주위 사람들이 괜찮은 사람들일수록 그리고 오랜 시간 이어져온 관계일수록 좋은 사람일 확률이 높다고 봅니다. 친구 없다고 별로다 이런 말 아니니 오해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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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성향이 어느 한쪽으로 많이 치우쳐져있지않다. 소위 육각형의 형태.

너무나도 당연한 말이지만 밸런스형의 경우 어느 한쪽으로 성향을 강하게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잘 없어서 웬만해선 두루두루 잘 살아가더군요. 무언가를 많이 가지거나 많이 잘한다는 건 큰 장점이지만 정말 정말 높은 확률로 그에 따르는 반작용이 있을 수밖에 없더라고요. (예외도 있음)

​ex) 시종일관 웃기려 하는 사람 vs 재밌게 할줄도알면서 진지하게 대화도 나눌 줄 아는 사람.
이런 차이를 말씀드린거고 사실 3은 뭐 너무나도 당연하게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원하는 방향성일 거 같아서 적어놓고도 민망하긴 하네요. 1,2,3 다 적어놓고 보니 너무 뻔한 거 같지만 어찌 보면 괜찮은 남자라는 게 이런 기본에 충실해서 생각해야 한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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